울산, 원전 재난상황 대비 드론으로 방호물품 운송 실증시험

울산이 원전 재난상황을 가정해 드론으로 방호물품을 시민들에게 운송하는 실증시험을 실시한다. 또 경남 창원은 섬 지역에 각종 택배를 운송하는 물류운송 실증시험을 진행한다.

울산, 원전 재난상황 대비 드론으로 방호물품 운송 실증시험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올해 드론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15개 지자체를 뽑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17곳은 서울 인천 울산 제주 창원 영월 김천 등,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서비스 내용에 따라 국비를 차등(14억원 이하) 지원 받습니다.

국토부는 드론실증사업을 2019년부터 시작했는데 올해는 사회적 요구가 큰 과제이자 조속한 사업화가 필요한 △드론배송 사업 △50kg 이상 중(重)화물 운송 등의 우선과제를 사전 공지하고 지자체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먼저 울산은 원전 재난에 대비해 방호물품 드론운송 운용모델을 실증하고, 드론으로 원전 방사능을 실시간 측정하는 등 재난안전 상황관제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이 원전 재난상황을 가정해 드론으로 방호물품을 시민들에게 운송하는 실증시험을 실시한다. 또 경남 창원은 섬 지역에 각종 택배를 운송하는 물류운송 실증시험을 진행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올해 드론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15개 지자체를 뽑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17곳은 서울 인천 울산 제주 창원 영월 김천 등,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서비스 내용에 따라 국비를 차등(14억원 이하) 지원 받습니다.

국토부는 드론실증사업을 2019년부터 시작했는데 올해는 사회적 요구가 큰 과제이자 조속한 사업화가 필요한 △드론배송 사업 △50kg 이상 중(重)화물 운송 등의 우선과제를 사전 공지하고 지자체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먼저 울산은 원전 재난에 대비해 방호물품 드론운송 운용모델을 실증하고, 드론으로 원전 방사능을 실시간 측정하는 등 재난안전 상황관제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창원은 섬지역 공공물류 배송과 해양오염 및 재난안전 모니터링 실증 사업을 진행합니다. 제주도는 가파도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 국내 최초 유상 드론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드론배송에 필요한 인프라인 이착륙장 마련, 드론비행로 설정, 드론식별시스템 및 드론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FAI(국제항공스포츠연맹) 드론레이싱 세계대회를 계기로 첨단 드론 스포츠 시스템 개발 실증사업을 진행합니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드론식별시스템과 드론비행로 등의 드론배송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착수하며 드론사업을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