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상주 산불이 일몰 후 야간진화체계로 전환됐습니다.
16일 14시 54분경 경북 상주시 외남면 혼평리 산 8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16시 10분 산불 2단계를 발령, 23시 기준 45% 진화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초 신고자 외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산불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인근 마을 주민 30여명은 각 마을 회관에서 대피하였습니다.
산불영향구역은 약 84ha, 잔여 화선은 2.8km(2.1km 진화완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8시 40분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산림청, 경상북도, 상주시, 소방청이 참여하는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 모든기관이 총력 대응하여 피해가 없도록 산불 진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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