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자가치료법, 치질좌욕방법 등 간단정리

치질로 고통받는 여러분들께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첫째, 섬유질 섭취입니다. 하루에 20 ~ 30g 섭취하세요.

잡곡밥에 나물 반찬, 과일 간식 두 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많은 섬유질 섭취는 변을 딱딱하게 만들어서 배변을 더욱 어렵게 하니까 주의하시고요.

효과를 볼 때까지는 6주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사실 알아두세요.

둘째, 물을 충분히 드셔야 합니다. 하루에 2리터까지 드실 수 있어요.

음식으로 하루에 1리터를 자연 섭취하니까요. 의식적으로 1리터 정도를 드시면 좋습니다.

신부전증이나 심부전증을 앓고 계신 분들은 수분 섭취를 주의하셔야 하고요.

셋째, 화장실은 최대한 짧게 사용하세요. 폰 사용이나 독서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힘을 꽉 주는 행위도 치질에 영향을 주니 주의하세요.

넷째, 운동하세요. 규칙적인 운동은 치질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다섯째, 변비나 설사유발 약물을 알아두세요.

많이 사용하는 약 중에도 변비나 설사를 유발하는 약물들이 있습니다. 

항콜린제: 항히스타민제, 진경제, 항우울제등

양이온 함유제: 철분제, 제산제, 바륨 등

신경활성제: 아편제, 항고혈압제 등

여섯째 고지방식 알코올 섭취를 줄이세요. 둘 다 치질을 악화시킵니다.

많은 분들이 매운 음식을 먹으면 치질이 나빠지는 것으로 알고 계시는데요.

이를 연구와 논문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네요.

일곱째 좌욕하세요. 염증 부종이 줄어듭니다. 항문 과래분이 위안되면서 치질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요.

하루 2 ~ 3회 따뜻한 물로 10 ~ 15분 정도가 좋습니다.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아요.

여덟째 치즈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연고들이 있습니다.

통증 염증 가려움증이 좋아집니다. 주의할 것은 스테로이드 성분 연구는 장기간 사용을 해서 안 되고요.

피가 나거나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병문 진료를 꼭 보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상 집에서 할 수 있는 치질생활관리법을 알아봤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