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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 초기증상

by 박학다식 정보통 2023. 1. 24.
응급실에서 종종 혈당이 높은 환자를 보게 되는데요. 문진을 할 때 당뇨가 없다고 말한 분들의 혈당이 높게 나왔을 때는 유산화 환자 모두 놀라게 됩니다.

당뇨의 신호가 너무 작거나 가벼워서 큰 손상이 발생하기 전까지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럼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계시는 증상으로는 다뇨, 다갈, 다식이 있을 겁니다. 소변을 많이 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는 증상 다요, 다갈, 다식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4번에서 7번 정도 소변을 보는데 당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2 ~3시간 간격보다 더 빠르게 소변을 본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야간에 자다가도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지죠. 우리 몸에서 흡수하지 못한 포도당은 몸 밖으로 물도 함께 배출하게 되는데요.

소변으로 물이 빠져나가니까 몸은 갈증을 느끼게 되고 갈증을 느끼면 수분을 더 섭취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수분을 섭취해도 빠져나가는 수분의 양이 더 많아져서 계속해서 갈증을 느끼게 많이 먹는 이유도 간단합니다. 포도당이 빠져나가기 때문이죠.

당뇨 환자은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데요. 인슐린은 혈당을 낮춰주는 호르몬이 혈당을 낮춤과 동시에 세포 안으로 포도당을 이동시킵니다.

세포는 작동하기 위해서는 이 포도당이 필요한데 포도당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데다가 세포 안으로 포도당을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에 세포는 항상 배가 고프게 되고 몸 안에 수분이 줄어들면서 건조함이 유발되고 건조함으로 인해서 가려움증 역시 발생합니다.

몸 안에서 수분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체액의 구성 비율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때 눈에 있는 수정체 역시 영향을 받습니다. 수정체가 부어서 시야가 흐려지게 되죠.

곰팡이 균에 감염이 잘 되거나 상처 치유가 평소보다 느려진다면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겠어요.

우리 몸에서 보내는 다양한 신호들를 캐치하셔서 초기에 당뇨를 진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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