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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끝난 공모주 시장 상한가 열기 이어갈 새내기주는

by 박학다식 정보통 2024. 1. 15.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연말 기관 투자자들의 북 마감(회계장부 마감)과 함께 한 달간의 개점휴업 상태를 보냈던 IPO 시장이 내주부터 본격 재개된다.

지난달 3개 IPO 종목이 연달아 ‘네 배’(공모가 4배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뜨거웠던 투자 열기가 새해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신 균형 제17호 스펙, 우진엠텍,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현대 힘스, 포스뱅크 등 5개 종목이 내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 나선다.

대신 균형 제17호 스펙은 15~16일, 우진엠텍과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는 16~17일, 현대 힘스와 포스뱅크는 17~18일 청약을 한다.

17일 하루 동안에는 일반기업 4곳의 청약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공모주 투자자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IPO 시장은 한 달 동안 휴식기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공모 청약을 받았던 곳은 DS 단석으로 지난달 14~15일 진행됐다.

올해 첫 타자인 대신 균형 제17호 스펙은 딱 1개월 만에 등장한 공모주다. 통상 기관 투자자들은 12월 이후에는 북 마감에 들어가 신규 자금 집행을 꺼린다.

이 때문에 12월 중순 이후부터는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IPO 기업도 거의 없다. IPO 일정을 다소 미뤘던 기업들이 새해 둘째 주였던 이번 주에 대거 수요예측에 나서면서 셋째 주인 내주에 청약 일정이 몰리게 된 것이다.

새해 공모주들의 청약 일정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해 말 공모주 시장에서 네 배 종목이 연달아 탄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이후부터 신규 상장종목의 상장 당일 가격 변동 상한이 기존 공모가의 260%에서 400%로 확대됐다. 공모가 1만원인 종목은 상장 당일 4만원까지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지난달 6일 케이엔에스가 첫 네 배를 기록한 후 12일 LS머티리얼즈, 22일 DS 단서가 등 지난달에만 3개 네 배 종목이 쏟아졌다.

가격변동폭 확대 조치 이후 5개월 동안 네 배가 한 곳도 없었다가 6개월 차에 들어서 3곳이나 네 배를 찍은 것이다.

지난달 네 배를 기록한 3개 새내기 주 모두 이차전지 관련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투자자들이 기업 자체의 경쟁력보다는 테마에 더 주목한다는 의미다. 다음 주 청약을 하는 IPO 기업 중에서는 우진엠텍과 현대 힘스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 힘스는 HD현대그룹 소속의 조선 기자재 업체다. 매출의 90% 이상이 HD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2개 회사에서 발생하고 있다.

구주매출이 40%에 달하는 공모 구조에 대해서는 우려가 적지 않으나 조선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우진엠텍은 원자력 발전 정비 전문기업이다.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폐기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또 예상 시가총액 450억원으로 소형 IPO인데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은 20%도 되지 않는다.

공모가 기준으로 10억원 미만의 수량만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의미로 수요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네 배를 노려볼 만하다. 하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도 22억~26억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 공모주를 1주도 받지 못하는 빈손 청약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매일경제  고득관 기자  kd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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